강의후기

[실전준비] 1강 후기 - 잃지않는 가치투자와 좋은 습관 만들기 by 너나위님

투명공기 2022. 7. 19. 12:08

항상 유튜브 채널에서만 뵙던 너나위님의 강의를 실제로 듣다니!!! 열반기초때 너바나님의 강의가 투자자로서 갖춰야할 기본 철학 마인드셋 강의라고 생각되어 한 말씀 한 말씀 새기고 싶어 주옥같았는데, 너바나님의 수제자 너나위님 강의 또한 엄청난 흡입력이 있어 빨려들어갈 뻔 했다 : ) 나의 월부 입성 계기 중 하나가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읽고나서였기 때문에 더더욱 스타를 만난 팬심 자극한 느낌의 강의였다. 그러나 강의를 다 듣고나니, 그동안 유튜브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눈물많고 정많은 너나위님이 아닌 차가운 느낌이 들어 내가 알던 분이 맞나? 그런 생각 또한 많이 들었다. 칼날이 스쳐가는 느낌이랄까. 역시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동과 유료강의에서 전달해야할 내용의 간극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쉽지 않고, 그렇게 쉽게 부자가 될 순 없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열심히 공부해라! 라고 호통치는 느낌이였다. 그래, 나만 잘하면 돼! 나부터 잘하자!

 

1-1. 투자 vs 실거주 [투자란 돈이 일하게 하는 것]

 

첫 투자와 실거주를 비교하며 자산형성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알려주셨는데, 그 '속도'에 관한 변화가 가장 충격적이였다. 지금까지 열반기초 강의에서부터 여러차례 언급된 실거주와 투자의 비교였는데, 예를 들어 설명해준 사례에서 6년 동안 순자산 9배나 차이가 나는걸 보고, 지금껏 나는 뭐하고 살아왔지에 관한 반성의 시간을 또한번 가졌다 ㅜㅜ

 

역시나 반복되는 투자란 "돈이 일하게 하는 것"임을 깨닫고, 실거주보다는 투자에 집중하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비싼 지역에 거주시엔 투자 먼저하고, 이후에 쌀때 실거주 주택을 유연하게 매수하고, 싼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엔 실거주 먼저해서 투자금 소진시 자산 재배치를 하라는 것도 인상깊었다. 매년 치솟는 전세값때문에 불안함이 가득했는데, 깔고 앉지 말고 그걸 투자금으로 해서 월세 살아도 되는걸 안 것만으로도 강의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돈을 모아 어디에서 살고, 얼마로 투자하는것을 생각하기보다는 '목표'를 정하고, 반대 방향에서 구체적으로 좁혀가는 실전 계산으로 구체적인 자금의 예산을 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BM

- 너나위님 강의 중 수강생에게 Okay?라고 반복 확인하는게 인상적이였는데, 확인에 대한 대답으로 Yes! 외치기

- 실거주와 투자 병행이 가능한지 비교분석해보고, 그 수준의 소득이 가능한지 파악해보기

- 거주상 불편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연구하기

- 준비되기 전까지 섣부른 투자 하지 말고, 무조건 '실력' 쌓기

 

 

1-2. 잃지 않는 투자 [살아남아 승리하는 투자]

강한 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 가는게 강한거다!!
 영화 '짝패'

잃지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by 너나위

=> 이 2가지 워딩에 모든 강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던 강의였다.

 

투자는 '오를 것 같은걸' 사는게 아니라 '지금 싼것'을 사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라고 하셨는데, 주식 생각도 많이 났다. 오르는 시기엔 더 오를것 같은 기대 심리가 더해져서 막 투자하게 되었고, 하락장에선 빨리 팔고 싶어해서, 결국에 보면 플러스/마이너스도 아닌 Zero 또는 마이너스였던 경험이 많다. 주식과 부동산의 본질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선 기대심리 보다는 "싼" 것을 사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다.

 

<잃지 않는 투자자의 4가지 조건>

1) 시장은 예측 불가 : Best를 택하려 하지 말고, Worst를 피하라!

- 잃지않는 투자란 '전세가율 85%' 이상인 물건에 투자하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저평가된 것 중에 좋은 것을 골라 투자!

투자 순서 : 1) 싼 것 2) 좋은 것 : 좋은 것보단 싼것이 먼저 되고, 그 싼게 여러개 되면 next step으로 좋은 것에 투자!

2) 필연적 인플레이션 : 장기적 우상향만 신뢰하라!

- 인플레이션 반영이 가능한, 수요가 충분한 일정규모(50만명) 이상 도시의 대상 지역에만 투자

3) 장기보유 : 단기 변동은 중요하지 않다.

4) 리스크대비 장기보유를 가능케하라.

- 장기보유와 수익 실현하려면, '소유권 방어'가 중요

 

BM

- 전세율 85% 이상인 물건에만 투자할 것

-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저평가 된 것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투자할 것!

- 좋은것과 싼것 두개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하면, 저평가된 '싼'게 우선순위임을 잊지 말 것!

- 좋은 것보단 싼것(저평가)이 먼저 우선시! 그 싼게 여러개 되면 next step으로 좋은 것에 투자할 것!

 

 

1-3. 저평가 판단 (비교평가)

 

저평가된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하기 위해서 필요한 "저평가". 그 반복되는 "저평가" 단어에서 내가 과연 "저평가"를 찾을 수 있을까?가 열반기초때부터 가장 궁금했었는데, '저'와 '고'를 비교하려면 그 '기준점'부터 알아야하는걸 깨달았다. 비교를 할때 기준점이 있듯이, 그 기준점에서 비교하려면, 여러가지를 비교해야 저평가를 찾을 수 있고, 가치보다 가격이 낮을 것을 찾아내야한다. "싼 건 싼 이유가 있다"라고 생각하면 그게 바로 투자 못하는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하는데, 내가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또 반성하게 되었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가치분석과 비교평가를 해서 그 저평가임을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가치와 가격의 불균형이 올때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투자에서 비교를 하려면, 비교할 수 있는 앞마당이 필요한데, 그 아는 갯수가 투자 실력이 되니, 열심히 임장다니고, 앞마당을 넓혀야겠다. 아니, 이번 실준반때 1개의 임보라도 꼭 작성해야겠다:)

 

BM

- 초보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것은 "싸게 사는 것" 명심하기

- 임장할땐 같은 권역 내 '좋은 곳' 부터 살펴보기

- 투자실력 쌓기 위해 앞마당 넓히기

- 서울에선 [교통, 환경 > 직장, 학군] 보다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기

- 비교하기 위한 '입지순위' 메기기

 

 

1-4. 갭투자 vs 전세투자(가치투자)

 

무조건 갭이 작으니 투자하는 것 vs 저평가되었지만, 가치있는 물건을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서 하는 전세투자에 대해 비교분석해주셨는데, 갭투자를 잘못하면 멸망의 지름길이니 사지 말아야할 것을 피해서 꼭 저평가를 판단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전세가율 높은데부터 오르고, 수도권 외곽부터 오르고 결국 강남이 최고로 오른다는 내용으로 알려주셨다. 아무도 안사는 상황이면, 외곽부터 오르고 외곽부터 무너진다고 한다.그리고 포기하는게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6명의 동기 중에 너나위님 1명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기다리는 습관, 임보쓰는 습관, 모든게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꼭 루틴으로 만들어야겠다. 관성이 많은 인간이라 습관 바꾸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나쁜 습관을 없애려는 것 보다 좋은 습관으로 덮어버리기"가 더 쉽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다. 좋은 습관의 영역을 넓혀야겠다. 잠들기 전 연료를 주입한다는 마음으로 서서 독서를 꼭 실천해야겠다.

 

BM

- 초보 투자자가 가져야할 습관 : 독강임투 -> 독미암점 (독서, 미모, 암시, 점검)을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

- 잠들기전 서서 독서하기 (1day 50page) - 세이노의 가르침,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기 (잠을 줄이지 않고, 1시간 먼저 잠들기) -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 매일 확언하기 - 성공의 법칙(맥스웰 몰츠)

- 매월 마지막 날, 혼자만의 3시간 갖으며 점검하기